[굿데일리뉴스=속초] 시민의 날을 맞아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동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속초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속초초등학교 앞 장미거리에서 「우리동네 소풍 장미꽃길 이야기」행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다.

장미거리를 주요무대로 한 행사장 곳곳에 장미꽃을 주제로 설치된 셀프 포토존과 꽃 조형물로 최고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장미 디퓨저, 비누만들기와 화전만들기 등 꽃으로 하는 즐거운 체험거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술풍선, 예쁜 꽃엽서 만들기를 비롯해 지역 수제품 상인들의 프리마켓도 운영 된다.

교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장미거리가 비록 짧은 코스이기는 하지만 주민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주고,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민주도형 행사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