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고용호)와 공동으로 5월 20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4차 산업혁명 도민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가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도전이자 기회”라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제주 4차 산업혁명 펀드 유망기업 투자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제주규제자유특구 조성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용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환상과 막연한 기대보다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미래를 바라보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과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가 발제한 후,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진행에 따라 제주 미래를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제주도와 도의회 관계공무원 외에도 도의원 및 제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끝으로, “제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