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전국 1위 기관’인 제주관광공사가 2019년 조사에서도 도내·외 최고기관임을 입증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90.84점으로 4년 연속 전국 관광공사군 및 도내 공기업 1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 환경 90.83점, 서비스 과정 92.44점, 서비스 결과 91.11점, 사회적 만족 91.79점, 전반적 만족 88.95점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종합만족도 90.84점이라는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관광공사의 고객만족도(90.84점)는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의 평균점(80.9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국내 관광공사군의 점수(88.06점)보다도 2점 이상 높은 결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금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국내 7개 관광공사 가운데 1위 기관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면서 4년 연속 최고기관에 선정됐으며, 전국 368개 지방공기업에서도 6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제주관광공사의 고객만족도(90.84점)는 도내 4개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집계되면서 4년 연속 1위라는 커다란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진흥 4개 분야의 고객의 소리(VOC) 운영을 통해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고객의 제안을 사업에 반영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면세점 서비스 품질 및 쇼핑 환경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박홍배 사장은 “공사는 매년 고객만족 경영의 실현을 위해 고객 의견 수렴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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