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5월 21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5개 시,구·군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및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시설의 화재와 테러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시설관계자 안전의식, 위기상황 매뉴얼, 위기단계별 훈련절차 및 훈련방법 등이다.

재난안전원 서광덕 선임연구원은 ▲안전의식 및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민간다중이용시설 자체 대피 훈련 계획 수립 ▲훈련 시나리오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김정익 재난관리과장은 “사고 발생 초기 안전관리책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책임자의 대응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다중이용시설은 민간이 소유한 바닥면적합계가 5,000㎡ 이상인 판매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여객용 설, 숙박시설 등으로 현재 관내에는 판매시설 30개소, 종교시설 9개소, 의료시설 7개소 등 총 60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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