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태백] 제12회 폐광지역 4개시‧군 어르신 한마음 다짐대회가 오는 31일(금) 오전 10시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성택)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태백시노인회 노인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팀인 정선군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의 선서 등 기념식이 차례로 이어진다.

본격적인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된 한마음 대회에서는 한궁, 투호, 링 던지기, 오재미 등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대회 준비와 지원으로 태백과 삼척, 정선, 영월 등 강원남부 폐광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 4개 시‧군 한마음 다짐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어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