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4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2019 학교문화혁신을 위한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소장이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윤 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꿈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교육을 분석하고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부산기계공고 최재용 교장이 ‘교원의 복무관리’를 주제로, 부산시교육청 전기홍 장학사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실습’을 주제로, 동래교육지원청 옥보영 장학사가 ‘학교 관리자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 후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이 가운데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실습’ 시간에 시교육청 전 장학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다모임’을 안내한 후 참가자들이 분임 실습을 하고 학교별 운영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감이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구별 교감협의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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