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6일 소속 시설직(토목)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공사 현장 및 주요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상하수도과에서 추진 중인 135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인 초계적중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견학한데 이어 합천읍 정수장(Q=10,000m3/일)에서 침전지, 여과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로관망시스템 운영 상황 학습 등 수돗물 생산 전반 업무를 연찬했다.

마지막으로, 합천읍 공공하수처리시설(Q=5,000m3/일)을 방문하여 생활하수 처리 전체 단계를 둘러보며,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군 관계자는 “ 날 견학을 통해 앞으로 공사 업무에 대한 서로 간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공정에 대한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업무 연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맡은 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장래 창의적이고 업무처리 능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주석 상하수도과장은 이날 합천군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견학을 통해 먹는 물, 쓰는 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원 모두가 합천군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적정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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