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진흥위원회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5월 16일 22시 00분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는 <대호>이다.

2015년 12월 16일에 개봉한 <대호>의 주연으로는 최민식 등이 출연했다. 또한 영화관 개봉 당시 ‘대호’의 총 누적관객수는 1,762,742명을 기록했다.

조선 최고의 명포수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최민식)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山君)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정만식)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오스기 렌)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정석원)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하는데…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 ‘천만덕’과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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