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지난 15일 전주시 서신동 일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나의 날(love me)’을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중한 나의 날(love me)’은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자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캠페인이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날 거리를 지난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자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호남제일고 물리탐구 동아리인 ‘NEUTRON’ 학생들이 참여해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주체성을 되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랑의 캠페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큰 용기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나를 사랑하고 내가 소중한 만큼 타인도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잘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