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 평색학습관은 학습하는 시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 평생학습 강사들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우리학교 시즌2’를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우리학교 시즌2에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생활문해 등 6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경찰청에서 생활의 상식을 전하는 알알이 특강 △서양매듭 마크라메를 배워보는 특별한 하루, 1일 특강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안내하는 생활문해교육 △시 창작, 스피치 스킬 등 나를 살찌울 수 있는 인문교양교육 △노인놀이치료 활용법과 정리수납법 등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직업능력교육 △미술 기초, 발레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개설 프로그램에 한해 내달 7일까지 추가접수 할 수 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평생학습관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고 평생학습기회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