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은 15명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나 각 동 자생단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전주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날짜에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생들의 연령과 수준 등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올해 교육 내용에 현재 시행중인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실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와 매장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618명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병집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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