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합천]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경남아트팝스와 팝페라가수, 유명 인기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휴’ 버라이어티 공연 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경남예총 경남아트팝스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지난 4월 합천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당일 공연에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찾아 인생찾아, 거짓말 등을 부른 인기가수 조항조와 돌리도, 여기서, 반갑습니다 등을 부른 서지오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인기 팝페라 가수 요시다미호, 배진아, 손빈아, 김수련 등 요즘 잘 나가는 신세대 가수들이 총 출동하며, 경남아트팝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사회는 아이넷TV 등에서 가수겸 MC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명지씨가 세련한 화법으로 진행을 맡는다.

또한, 오는 30일 저녁 7시에는 강양향교에서 약 1시간 동안 경남가야금합주단을 초청하여 품격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펼친다. 경남가야금합주단은 2019년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열두 달이 다 좋아’라는 컨셉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휴 콘서트와 가야금 합주단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가정의 달 5월이 더욱 풍성하고 화목한 계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문화예술이 일상생활에 늘 함께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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