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부산]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5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반송·반여·재송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꿈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해운대교육지원청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꿈꾸는 동행’ 사업 가운데 하나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7일 신라대학교 신라창의융합교육센터(센터장 남재현)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해운대 드림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믿음·공감·기쁨캠프 등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심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은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신라대학교에서 열리는 1차 ‘꿈꿈을 통한 믿음캠프’에서 신라대 내·외국인 멘토 대학생과 함께 글로벌 문화이해와 진로탐색 등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키운다.

이어, 학생들은 5월 31일 신라대에서 열리는 2차 ‘다름에 대한 공감캠프’에, 8월 12∼13일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열리는 3차 ‘함께가 주는 기쁨캠프’에 각각 참가해 자신의 성장을 발견하고 꿈 키움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김영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