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속초] 속초시가 15일(수) 오전 10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자문기구 「시민중심원탁회의」3차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2차 자문회의 시 논의되었던 안건에 대한 시정반영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다.

속초시는 첫 번째 안건이었던 시민의 날 재지정 및 행사추진에 대해 5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재지정하고 다양한 시민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념식 및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행사주간을 운영하는 등 진행사항을 보고하였다.

또한, 시민헌장 개정과 중앙시장 일방통행 시행, 구)수협부지 활용 안건의 진행사항도 보고되었다.

이와 함께 시정 주요현안 추진상황으로 산불피해현황 및 복구상황,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상황, 물 자립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추진, 도심권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계획, 속초해수욕장 시설개선 및 운영계획,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 설치, 엑스포 상설 이벤트 공원 잔디광장 조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이해를 구하였다.

한편, 민선 7기 속초시정은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만들어 나가고자 시민중심원탁회의를 발족해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해당부서에서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해 나감으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시정, 약속시정, 소통시정’을 구현해 가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정의 발전적 방향 제시를 위한 새로운 안건에 대한 자문회의는 물론 상정안건의 추진과정에 대해서도 소통하는 절차를 거쳐 신뢰받는 속초시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또한 “위원들의 역할과 토론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중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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