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순창] 순창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결단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순창읍에 위치한 늘 식당에서 각 종목단체 대표들과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전을 다짐했다.

군은 부안군에서 개최된 2017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종합 8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고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4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선수를 선발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올해 선수단 구성을 보면 14개 종목에 선수단 124명과 임원 및 관계자 26명을 포함해 총 150명이 출전하며 종합 7위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단식에 참석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훈련해 온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순창 고추장의 매운맛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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