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이지훈 기자] 콩스타일 업체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부드러진 않다. 이틀째 핫이슈 키워드가 되고 있지만 댓글은 위험수위에 가깝다.

조심스러운 성격의 소비자들도 유독 콩스타일 관련 기사에는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는 등 이슈가 이슈를 낳는 형국.

사정이 이렇다보니 콩스타일 키워드는 이틀 연속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콩스타일 기사에 네이버 아이디 'dara****'는 "내인생 최초로 소비자보호원을 알게해준 판매업체. 환불은 돈으로 안되고 적립금으로만 된다고 꼿꼿이 고객응대하고, 소보원 신고했더니 소보원 감독관 권고 1차에도 꿈쩍않고 2,3차 재촉까지 하니 겨우 카드결제취소해줬다. 벌써 10년이 다되가는 옛날일인데도 업체명 기억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이밖에도 콩스타일 기사에 "포털 이용한 광고네 광고" "장사꾼은 절대 손해 안본다. 사기인 듯" "폐업한다고 해놓고 다른 쇼핑몰 개설할 수도" "세일? 판매전략일 뿐, 땡처리 전략" "중요한 것은 들어가면 90% 할인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콩스타일은 여성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콩스타일 폐업 소식에 일각에선 '또 다른 노이즈 마네킹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을 정도.

콩스타일 측은 "가족의 건강 문제" 때문에 폐업하게 된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완전 폐업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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