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이인동)와 북구(구청장 이동권)는 10일 오전 10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관기관간 업무연계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원활한 설치와 보급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화재취약계층의 안정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확대 ▲일반 주택의 자발적인 설치를 위한 홍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자료공유 등이다.

북부소방서와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방서와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울산의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가 24%이나, 화재 사망자 중 주택 화재 사망자는 47.6%에 달하는 등 매년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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