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공무원가족봉사단 60여 명이 5월 11일 오전 9시~ 오후 2시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 부추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나선다.

‘공무원가족봉사단’은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이 모여 분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무원가족 봉사단 활동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웅촌면 대대리 부추농가를 방문해 잡초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시골의 정취를 느낄 기회를 줄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나서준 공무원 가족들의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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