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수질 및 먹는 물 분야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야별 기관 평가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표준시료에 대한 각 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측정분석결과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전국의 유역(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850 개)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질 분야는 미생물,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생태독성 등 24개, 먹는 물 분야는 미생물, 유해영향무기물질, 유해영향유기물질, 소독부산물 등 22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숙련도 시험을 통해 국내 전문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국제 공인분석기관으로 더욱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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