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국내 주요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실무자들 25명을 울산으로 초대하여 현실적으로 관광상품화 될 수 있는 관광지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여행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구미주 등 다변화 된 국내(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모객을 직접적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계 전문지 기자들이 합류하여 보다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사전답사 관광상품은 울산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개발 실무자들이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상품, 축제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정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0일 오전에는 태화강지방정원 및 십리대숲과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신규 체험관광지인 산삼체험장에서 산삼 비누만들기 체험과 울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쇠부리축제를 관람, 울산관광의 현실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음날 11일에는 장생포 고래특구 및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지난 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간 옹기마을을 방문해 옹기체험과 함께 옹기박물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실무자 관광지 답사는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구성하는 담당자들에게 현실성 있는 울산 관광상품 소개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확립과 ‘국내(인바운드) 모객 동향 파악’,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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