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9일간 ‘2019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경제, 사회발전에 따른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 생활의 양적, 질적 측면까지 파악해 지역 균형발전, 복지 시책 추진 등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위생, 주거·교통, 정보·통신, 환경, 안전, 공공행정·기타, 청년 특성항목, 구·군 특성항목 등 9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세대의 주거 실태와 일자리 의식 조사를 위한 청년 특성항목이 추가됐다.

울산시는 사회조사를 앞두고 구․군 담당공무원과 관리자 교육을 지난 4월 17일 실시했으며, 구‧군별 조사원 교육 실시 후 5월 3일부터 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 분석을 실시해 오는 10월 공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조사과정에서 수집한 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할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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