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이하여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 설사 질환 환자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및 구∙군 보건소와 ‘2019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정보 파악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434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된다.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원인규명 후 확산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반 6개반 13명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인 이상의 설사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눗물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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