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해충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6월 28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NH 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판매되며 벼 농작물 보험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95%(지역농협 5% 포함)를 지원해줘 실제 농가는 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 하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우박, 가뭄, 집중호우 등), 야생동물, 화재로 인해 이앙을 못하거나 다시 할 경우, 벼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해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봄에도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저온 피해가 발생되었다” 며, “앞으로도 태풍․가품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07농가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태풍․폭염 등의 피해를 입은 69개 농가가 7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여 벼 농작물재해보험금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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