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화재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동구 미포1길~5길 등 한국프랜지 제1공장 앞 주택 및 상가일원 20곳에 4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화재 초기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특히 야간에는 소화기 위치 식별이 용이하도록 태양광 조명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재화 서장은 “앞으로도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가 지난 2016년부터 전통시장, 경로당 등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는 이번에 보급한 40대를 포함해 총 92대로 늘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