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도서관은 도서 대출·반납시 발송되는 안내문자 발송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시범운영(4월 9일 ~ 21일)을 거쳐 4월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 중인 휴대폰 단문자메시지(SMS)는 이용자의 도서 이용정보를 80자 이내 문자로만 발송하기 때문에 일부 내용 누락으로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에따라 울산도서관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대 1000자까지 도서관 이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은 도서 반납 예정일, 연체정보, 희망도서 신청 결과, 예약도서 도착 안내 등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는 교육문화프로그램 강좌 접수 확인 등 정보 내용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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