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도서관은 19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종합 ․ 어린이 ․ 장애인자료실에서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연체자 해방의 날’은 연체 기간에 상관없이 행사 기간 내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도서연체 및 대출정지 이용자에 한해 당일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대출정지를 해제시켜주는 깜짝 행사이다.

울산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회원에 한해 1인 최대 5권,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이 가능하지만 대출한 도서를 연체할 경우 연체한 일수만큼 대출이 불가하다.

하지만 이번 행사 기간에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거나 대출정지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할 시 대출정지가 해제되어 당일 도서 대출이 가능한 특혜를 누릴 수 있다.

단, 회원증을 소지한 방문자에 한해 자료실 안내데스크 문의 시 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울산도서관에서만 적용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체도서 반납 독려 및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연체도서로 인한 자료순환 적재 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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