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4월 18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1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경연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소방기술분야와 기초체력분야로 진행되며, 평소에 익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소방서별 5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

주요 경연 종목은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로 등 소방기술분야 3개 종목과 기초체력분야 3개 종목이다.

송철호 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울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전국적으로 10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은 69개대 1,60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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