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4월 15일 ~ 19일 5일간 울산대학교에서 ‘2019년 1기 지식UP콘서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와 구·군 공무원 950여 명이다.

이 교육은 1일 7시간 총 5일에 걸쳐 인문소양을 비롯한 정치·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에 분야별 인지도 높은 강사 11명을 초청하여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4월 15일에는 이기연·손지현 및 송완범 강사가 오페라와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 강연하고, 4월 16일에는 장영란 및 이명현 강사가 자연 음식 및 우주팽창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4월 17일에는 송명근 및 서경원 강사가 의학 및 한국 건축에 관한 강연을 하며 4월 18일에는 김의영 및 이윤화 강사가 자치 및 외식 트렌드를 강연한다.

마지막인 4월 19일에는 고전과 외교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번 과정에는 특히 공무원들의 국제(글로벌) 인식(마인드) 조성을 위해 현직 외국인 관리(궈펑 주부산 총영사)를 초빙, 일대일로에 대한 강연 및 문답 시간을 특별히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식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감수성과 창의를 도출하여 정책추진에 동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우수한 강사들의 명강의로 진행되는 ‘지식UP콘서트’는 직원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아 울산시만의 고유 교육 상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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