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도서관은 4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등재기원 ‘세계문화유산 도시를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유산 70여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화 ~ 금 오후 2시 ~ 오후 4시까지 도슨트가 운영돼 작가 및 작품 소개, 전시기획의도, 암각화의 역사성, 사연댐 스토리 등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기획전시를 통해 울산을 넘어 세계인류의 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나아가 많은 시민들이 암각화의 보존과 그 역사성과 문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가한 ‘김경상’ 작가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지난 2009년도 베네딕토 16세 교황 국빈 방문 시 이명박 대통령 의전선물로 채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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