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수상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2019년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상반기는 4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태화교 밑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계류장에서 체험이 실시되며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3시20분에서 5시까지 모두 3차례 운영된다.

체험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패들보드 등이다.

체험구간은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에서 운영되며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교실 참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상스포츠체험교실은 5월 운영기간 8일(8회)동안에는 1인 패들보드 체험교실이 진행되어 색다른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인명구조 자격증 등을 가진 전문 운영요원(8명)을 상주시켜 등록부 등록, 안전장비 착용, 안전교육, 체험요령, 현지 기상 여건 등 설명을 거친 후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교실 진행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현장 주변 안전 안내표지판 설치, 수상 레저 체험시 바지 등이 젖지 않도록 우비(하의) 등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수상스포츠의 체험과 깨끗하고 시원한 태화강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생태하천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매년 봄, 가을 2회 운영되며 2018년에는 39일간(4월 14일 ~ 7월15일, 9월 8일 ~ 11월 10일) 7,24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50일간 1만 여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