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가 4월 10일(수) 오후 2시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도시농업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을 합쳐 지난 2015년 4월 11일 도시농업 단체들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도시농업법 개정‧공포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도시농업인 표창(4명), 옥상 텃밭 참관(유통센터 옥상), 특강(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아파트, 주택, 옥상에서 도시 텃밭을 조성해 손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봄 초화와 채소종자를 배부한다.

또한 꽃차 시음회와 공기정화 화분 분갈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울산시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도시민에게 생명이 살아 숨쉬는 텃밭과 관련 체험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땅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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