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최근 1년 사이에 가계 부채가 100조원 가량 불어나다 보니 정부에서 연이어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상담부터 대출승인까지 간편하게 이용하던 아파트 담보대출이 최근에는 복잡해졌다고 느껴지게 되었다.

아파트 담보대출은 선순위 아파트 담보대출과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선순위 아파트 담보대출은 분양 받은 아파트 입주 시 받는 집단대출,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 같은 정부지원 모기지대출, 주택을 매매하며 받는 매매자금 대출이고,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은 선순위 대출 이후 동일한 주택을 담보로 추가로 진행하는 대출을 말한다.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는 선순위 최저 연 3.9 ~ 후순위 5.66% 정도이며, 할부 연체인 경우 연 이자는 17% ~ 29% 이다.

아파트 담보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주민등록증 사본, 등본, 초본, 인감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인감도장, 등기권리증, 소득증명서가 필요하며, 진행 가능한 상품에 따라서 필요한 서류가 변동될 수도 있다.

또한 주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신청 조건에 해당하지는 않는데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이고 주택구입을 앞둔 무주택자 혹은 주택 취득이 5년 이내인 1주택자만 가능하다.

한편 가계 부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출인 만큼 자신에게 맞는 최저 금리로 신청해야 하는데,이를 위해서는 여러 은행을 비교해 봐야 한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여러 은행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일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비교해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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