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진흥위원회

[굿데일리뉴스=손정수 기자] 4월 7일 01시 20분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영 예정인 영화는 <간첩>이다.

2012년 09월 20일에 개봉한 <간첩>의 주연으로는 김명민(김 과장), 염정아(강 대리), 유해진(최 부장), 변희봉(윤 고문), 정겨운(우 대리) 등이 출연했다. 또한 영화관 개봉 당시 ‘간첩’의 총 누적관객수는 1,310,895명을 기록했다.

현재 남한에 활동중인 간첩의 수는 5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12년,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감독의 궁금증은 거기서 시작되었다.

불법 비아그라를 판매하며 전세금 인상에 시달리는 평범한 가장, 알고 보니 남파 22년차 간첩 암호명 '김과장' 살림하랴, 일하랴, 애보랴 하루가 바쁜 억척스러운 부동산 아줌마, 알고 보니 로케이션 전문 간첩 암호명 '강대리' 동사무소 퇴직 후 로또에 희망을 걸며 쓸쓸히 홀로 살고있는 노인, 알고 보니 신분세탁 전문 간첩 암호명 '윤고문' 소 키우며 한우지키기에 온 힘을 쏟는 동네 열혈 청년, 알고 보니 해킹 전문 간첩 암호명 '우대리' 먹고 살기도 바쁜 “생활형 간첩들” 앞에 북한 특수요원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들에게 떨어진 10년만의 지령!! 과연 이들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 여러분 옆의 있는 사람이 ‘간첩’일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