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태백] 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케이크를 배달하는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7년부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에 생일 전날 케이크를 전달, 가족과 함께 아동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대상 아동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당 사업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

그동안 파리바게뜨 태백점(대표 문학근), 봉주르베이커리 2호점 (대표 배해경) 등 지역 제과점 2곳이 케이크 비용 일부를 후원하여 진행해 오던 사업에, 올해부터는 꽃집 수피아(대표 유희경)도 생일 꽃다발을 제작‧지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 것이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케이크에 꽃다발까지 더해져 생일케이크 지원 사업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생일 축하의 의미는 물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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