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단위 소비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 및 소비 촉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지역 실정에 맞는 소비자 교육을 위한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에 총 4천만원을 투입하며 주부, 학생, 일반소비자, 농민,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소․정 간담회 개최, 지역 농식품 소비확대, 농약허용물질(PLS)제도 정착, 원산지표시 정착,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지도 제고를 포함하는 5개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홍보한다.

농식품 소비 촉진과 합리적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서 인천소비자연맹을 비롯한 3개 단체에서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이 단체들은 지난 2월 인천시 공모에 신청하여 사업목표의 적절성, 사업수행역량 등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아울러, 사업 시행 전 3개 단체에 대하여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사업비 집행 요령, 정산 및 사업성과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다.

단체별 주요사업은 인천소비자연맹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농․소․정 간담회를 개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현장체험, 우리 농산물 안전성 신뢰 향상을 위한 소비자교육과 캠페인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또한, 인천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과 원산지 표시판 배포를 중점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소비자교육 및 팸투어, 캠페인 등 현장 홍보 활동 중심으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지부에서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미래먹거리 식용곤충 체험활동의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수입 등 대체 농식품의 증가, 안전․안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지역 농식품산업의 발전,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에 참여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농식품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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