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3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참여단체와 시, 구․군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1일 11개 단체와 체결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참여 협약서’의 체계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생활권 및 사업장 주변 녹화 대상지 발굴 , 기업체 주변 담장 녹화, 식목일 행사, 백리대숲 조성, 1000만 그루 나무심기 홍보 등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1,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성공을 위해 관련규정 및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것과 매년 나무심기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관・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참여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행하는 문제점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며 “1,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