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한반도 평화안보 상황과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 남북교류협력추진단,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봄, 울산의 봄! 남북교류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토론회는 심규명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추진단 공동단장이 진행을 맡고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김기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표 내용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사회통합과 통일준비 그리고 한반도 신경제 △대북제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남북교류사업 사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시도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를 대비하여 울산 지역에 맞는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올해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민 특강,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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