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울산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관련, 대상 중소기업을 오는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중소기업 15개사 정도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5개사에 이어 올해는 1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검토,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기술장벽 대응 전략 마련 및 국내외 시장조사 등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 원 ~ 500억 원,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 중 ‘기술혁신형, 수출형, 성장형’ 3가지 특성화 지표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선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진입을 위한 ‘기업성장계획 상담(컨설팅)’을 실시하고 선정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기술혁신활동을 산학연 협업으로 상시 지원(기업당 4000만 원 내외/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출실적 100만 불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홍보 지원 등 ‘2019년도 수출성공패키지사업(최대 2000만원 규모)을 연계해 지원하고 ‘상용화 연구개발(R&D) 과제(연 3억 원, 1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중소기업이 울산시 경제를 선도할 지역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계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