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1시 20분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담당인력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 교육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서호석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을,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의 환경요인’을 각각 특강한다.

또한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우선애 팀장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차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차원에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최근 극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등 알레르기 질환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