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장(박윤국)은 3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인 3월 18일~24일 기간동안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바로알기 교육 및 결핵예방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리 홍보행사는 포천시보건소 직원들이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예방 홍보물(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을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시민에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연간 2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어느 누구도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므로 내 스스로 결핵예방생활수칙을 잘 지키며 조기검진을 통한 질병의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 다르게 증상이나 결핵균의 전파는 없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율이 높아 관리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누구나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세요”라고 안내하며 지역주민의 결핵예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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