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노후 건축물.시설물 등 140개소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설물 관리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13일부터 백운 힐링 밸리(숙박업소)를 시작으로 쓰담쓰담 펜션, 하이트 모텔 등 숙박업소.목욕업소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부시장을 포함한 포천시 안전총괄과, 식품안전과, 포천소방서, 각 분야 민간전문가 등 9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공중위생분야 대형업소에 대한 건축물 안전, 전기, 가스, 소방, 보건위생, 공중위생시설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을 진행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숙박시설의 안전상태를 전문가와 함께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주의 등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주 및 시민들에게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고,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율점검에 적극 동참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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