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제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3월 28일까지 청년창업농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2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6회 21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7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농업기술․경영․창업 3분야로 나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컨설팅팀은 청년농업인 작목별 재배기술 △경영컨설팅팀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및 창업 △창업컨설팅팀은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발굴 및 상담 등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식품 트렌드와 창업, 비즈니스 모델 △청년 농업인이 알아야 할 스마트워크, 경영관리 △토지법률과 법인 설립 및 농업마케팅 △성공적인 창업선배의 노하우 따라잡기 등이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영농현장이나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컨설팅 요청 시 분야별 컨설팅팀이 1대1 또는 집합 컨설팅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박찬웅 농촌지도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젊은 청년들의 농업․농촌에 유입과 정착에 필요한 역량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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