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2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울산관광 전문 가이드 양성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관광 전문 가이드 양성 과정’은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소속 유자격 가이드로 여행사에서 모객한 해외 관광객에게 울산관광뿐만 아니라 문화, 역사, 생태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교육은 울산의 역사, 문화와 관광 경향(트랜드) 교육,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증서를 수여하여 ‘울산관광 전문 가이드’로서의 전문성을 보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관광 전문가이드 양성 교육을 통해 울산을 바로 알고 해설하는 가이드가 늘어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개선뿐만 아니라, 가이드가 속한 여행사의 울산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켜 울산관광상품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격적인 관광판촉(마케팅)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울산관광 전문가이드’ 66명을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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