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선단동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자녀들을 위한 후원금 기탁으로 사랑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선단희망나무회 (회장 김태한)에서는 선단희망나무회 회비와 관내 단체(강길텍스타일, 선단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동고교회), 선단동 직원들의 후원금을 더하여 총 12,285천원으로 저소득 가정 중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자녀 35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도록 기탁하였다.

선단희망나무회는 공공 서비스의 제도적 한계 및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 대하여 자활자립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설립되어 매년 중· 고등학생 교복비와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였고 올해는 경기도 및 포천시 조례에 의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중· 고등학생에게 교복비 대신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원건희 선단동장은 “기탁된 후원금은 해당 학생들을 잘 선정하여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따뜻한 후원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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