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3월 12일(화) 10시 30분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은 2019년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전시컨벤션 개관 준비 등이다.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는 시티투어 탑승객을 2만 명 목표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이 울산시티투어를 적극 활용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시티투어는 2001년부터 운행해 왔으며,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였으나, 최근 이용객이 감소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관광사업의 주요 현안사항과 더불어 2020년 12월 준공을 앞둔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준비를 위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한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15.5%로 진행중이며, 건립일정에 맞추어 개관전시회 발굴, 마이스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한다.

울산도시공사는 현재 센터 시설 운영, 전시회·컨벤션 기획과 유치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추진 중이며, 올해 4월부터 울산시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전시컨벤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활성화하고, 전시컨벤션 개관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와 울산도시공사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