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광주]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9일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하남시 소재)과 향아딸기농원(광주시 남종면 소재)에서 가족체험학습 ‘우리가족 행복이 주렁주렁’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주렁주렁에서 프레리도그, 나무늘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만지며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향아딸기농원으로 이동해 딸기를 맛보고 수확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가족 양육자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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