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민선7기 공약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시민평가단 40명이 참석했으며 공약 추진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복지, 안전, 교육,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보건.의료 등 분야별 공약 사업의 추진 사항 평가 결과 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미세먼지관리대책 수립.시행, 경기북부 육아체험교육원 건립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관심도가 높은 공약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공약시민평가단은 108개 공약사업이 전 분야에 걸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많은 비용이 필요한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 마련 대책의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권고했다.

시는 이번 공약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 추진 중간 이행 결과를 확정하고 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 이행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밝히고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시민평가단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부서별 검토 등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고견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2일 공약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2019년 민선7기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를 통해 공약 사업별 성과와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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