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울산] 울산시는 3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45여명이 중구 동천체육관 내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가족봉사단’은 매 분기 정기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마술풍선만들기 등 전문자원봉사교육과 냅킨을 활용한 나눔물품꾸러미 만들기 등 Hands On 활동으로 진행된다.

Hands On 봉사는 봉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눔물품꾸러미를 80개를 만들어 제3세계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소외계층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말벗, 시설청소 등을 실시하고,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울산시는 1부서 1시설 연계 ‘부서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 및 동아리(동호회)․재능봉사단 활동에 대해서는 우수부서와 직원에게 인센티브(포상) 부여로 공무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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