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애경)는 2월 25일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총 9회 동안 ‘친환경 신규 농업인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우고,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본 교육은 △친환경 유기재배의 올바른 이해와 원리 △친환경 농업을 위한 작물 기초 생리와 재배 요점 △친환경 해충 방제법 △천적 및 유용 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업기술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의 이해 △친환경 우수농가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당초 50명을 계획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 110여명으로 교육인원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 농업인들의 친환경 재배기술 함양 및 실제 적용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하다는 평이다.

교육 담당자는 “현재 친환경 인증 농식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부각되고 있으나 가격차별화, 판로 미흡, 생산기술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많은 포천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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