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광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입학생,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 일정으로 대학은 과수과 35명, 도시농업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주 130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운영된다. 과수과는 과수재배기술, 전정, 접목,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등에 대해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으며 도시농업과는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재배,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심화과정인 대학원 과정으로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자로 30명을 선발해 대학원을 운영하며 미래농업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신 시장은 “올해 농업인대학은 심도 있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강화시켰다”며 “광주농업 발전을 주도할 농업인력 육성에 농업인 대학생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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